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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버섯 이용 당뇨 치료물질 개발 2008.06.19
대구대 교수가 상황버섯을 이용, 주로 30세 이전에 발병하는 `제1형 당뇨병'을 치료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물질을 개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구대학교는 생명공학과 윤종원(47)교수 연구팀이 최근 제1형 당뇨병에 걸린 쥐에게 인공배양한 상황버섯 다당체를 투여, 파괴된 췌장세포(인슐린 분비 세포)를 완전 복구시킴으로써 당뇨병을 완전 치유하는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윤 교수 등은 췌장세포가 파괴된 쥐에게 상황버섯 균사체를 배양, 생산한 다당체를 2개월간 투여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윤 교수 등은 또 췌장세포가 파괴된 쥐가 2개월의 치료 기간이 지나고 상황버섯 다당체 투여를 중단한 뒤에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관찰돼 이 물질이 적어도 실험동물 수준에서는 제1형 당뇨병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윤 교수 등은 이 같은 연구 성과를 유전단백체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2008년 6월호 온라인판에 `상황버섯 다당체 투여에 의한 췌장세포 복구과정의 단백체 및 유전체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게재하는 한편 국제 특허도 출원한 상태다.

윤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를 임상실험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형 당뇨병'은 환자가 많게는 하루에 다섯 차례까지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할 정도로 인슐린 의존성이 높은 당뇨병으로 주로 30세 이전에 저체중으로 몸이 마른 사람에게 발생한다.

[출처] 식품환경신문 최선미기자
http://www.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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